<아저씨와 고양이 - 사쿠라이 우미>
"이 고양이를 주세요."
제가 기르고 싶어요.
무척 귀엽고
사랑스러워서...
트위터(Twitter) 대인기 고양이 만화,
<아저씨와 고양이> 한국어판 정식 발매!
트위터툰, 트윗툰으로 유명한 만화가 출판되었다.
지금은 총 2권까지 출판된 상태이다.
작가는 일본 사람으로 현재는 한국 공식 트위터도 운영되고 있다.
한국어로 번역된 아저씨와 고양이를 만날 수 있다.(트위터에서 계정 검색)
얼마 전에 힐링 도서를 소개하는 영상에서
우연히 알게 되었다.
힐링 되는 고양이 만화로 소개하였는데,
소개하는 분도 힐링하는 모습을 보였더라..
만화로 구성되어서 읽는데도 부담이 없고,
그림으로 보는 아저씨와 고양이는 귀엽고 사랑스럽다.
펫숍에서 팔리지 않고 남은
성묘(成描) 한 마리가 아저씨를 만나서 같이 살아가게 된다.
아저씨는 이 고양이에게 "너를 만난 것이 행복하니까" 하면서,
'후쿠마루'라는 이름을 지어준다.
(후쿠마루는 행복을 뜻하는 '후쿠'와
동그라미를 뜻하는 '마루'를 합한 것으로,
직역하면 둥근 복이 들어 온다쯤 되겠다.)
이것은 누군가에게 사랑받고 싶었던 고양이와
아저씨의 가슴이 따뜻해지는 날들을 엮은 이야기이다.
꾸밈없는 사랑으로, 초보 집사인 아저씨의 모습은
어설프지만 누구보다도 고양이를 향한 사랑만은 가득하다.
이런 내용은 현재를 살아가면서
원하지 않는 모습으로 꾸미고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심금을 울린다.
이 만화를 보면서 한 가지 떠오르는 시가 있다. (갑자기?)
예쁜 나의 사계절인
너를 만나서 참 고맙다.
너를 만나서 고맙다 - 남정림의 시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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