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브런치, 맛있는 곳! (루프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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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브런치, 맛있는 곳! (루프808)

 

 

이번 우리들의 만남에서는 브런치를 먹기로 했다. 

그래서 조금 늦은 점심시간에 찾아가게 된

브런치 맛집 후기! 

 

 

이곳은 서울 신논현역에 위치한 강남 한복판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 470, 지번은 역삼동 808)

에서 즐기는 루프탑, 루프808이다.

 

지하철에서 내려서 찾아가기도 꽤 괜찮은 위치다.

지하철 이용자는 여름, 겨울에

실내 이동만으로 이용할 수 있어 좋을 것 같다.

 

지하철 내부로도 연결된 루프808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최상위 16층에서 만날 수 있다.

 

 

16층에 도착하면, 바로 실외 테이블 공간이 있고,

입구를 들어가면 실내와

실외 공간(라운지)이 하나 더 있는 구조이다.

 

실내는 내 생각보다 테이블 거리가 멀지 않아서,

우리는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면 있던 실외 테이블 공간에 앉았다.

이 장소는 우리 밖에 없어서 독립적인 공간인 게 좋았고,

고층에서 내려다보는 전경을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엘리베이터와 입구를 가는 길목에 있어서,

사람들이 지나다녔고,

테이블도 작았고,

실내와의 온도차가 심했다..

그래서 우리는 결국 실내로 자리를 옮겼다.

(음식이 서빙되기 전 직원분이 테이블이 작을 거라고 알려주셨다.)

 

 

우리는 각자 음료 1잔씩, 브런치는 3종류를 시켜 나눠먹기로 했다. 

음료는

아메리카노, 자몽에이드, 카페라떼(카페라테)와 

브런치는

연어샐러드, 808 원플레이트브런치, 루프808 오픈샌드위치

주문했다.

 

먼저 음료가 나왔다.

자몽에이드는 먹을만했다. 맛있었다.

(커피 종류는 기억이 잘 안 난다..)

 

드디어 대망의 브런치 음식들이 차례대로 테이블에 놓였다.

우선 비주얼에 압도되었다. 

테이블에 함께 있는 초가 예뻐서 예쁜 음식들과 함께 사진을 찍어 보았다.

평소에 나는 브런치를 즐겨먹지 않아서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맛도 썩 괜찮았다.

(또 가고 싶다..)

하지만 가격이 그렇게 저렴한 편은 아니어서 자주는 안 갈 것 같다..

(가끔씩 가고 싶다..)

그래도 분위기 있고, 추억하기 좋은 장소였다!

 

 

무엇보다 이곳은 낮에는 브런치,

6시 이후 저녁에는 바(Bar), 펍(Pub)으로 운영된다.

낮에도 주류를 판매하는지는 잘 모르겠다.

루프808은 밤에 분위기가 더 좋다고 하니,

그때 가보는 것도 추천한다.

특히 실내를 지나서 위치한 실외 라운지도 추천한다.

 

날씨가 좋은 날이면 한 번 가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이 실외 라운지는

이글루(돔) 모양의 비닐이 덮여있는 아늑한 테이블 공간이다. 

하지만 많은 사람이 들어가기에는

좁아 보인다고 하니 참고하셨으면 한다.

그리고 펍 시간에 이글루 테이블은 평일, 주말 구분 없이

세트메뉴 포함 바틀 주문 시에만 이용이 가능하다고 한다. 

 

세트메뉴는

양주, 와인 종류의 주류 1종과 안주 1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15만 원~20만 원)

테이블 이용 시간은 첫 주문 시간부터

바틀 당 3시간으로 제한된다고 한다.

(술을 잘 드시지 못하는 분들에게는 별로 추천하지 않는다.)

 

루프808 이글루 테이블은 인기가 많아서,

테이블이 가득 차 있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더 정확한 이용이 궁금하신 분은

직접 문의 후 방문하시길 바란다. 

개인적으로는 낮 시간 브런치 이용은 만족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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